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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글로벌강소기업..에이알텍 등 13개社 선정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상범기자 송고시간 2018-04-22 13:39

경북도청 전경.(사진제공=경북도청)

경북도는 올해 한국형 히든챔피언 육성프로그램의 일환인 글로벌강소기업 육성사업에 ㈜에이알텍 등 13개사가 최종 선정돼 세계적인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고 22일 밝혔다.

글로벌강소기업 육성사업은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유망기업을 선정해 중소벤처기업부, 지방자치단체, 지역혁신기관이 연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와 경북테크노파크가 지난 1월부터 지역 유망 중소기업 24개사의 신청을 받아 역량평가 및 성장전략평가를 거쳐 선정한 13개사를 중소벤처기업에서 최종 확정했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에이알텍, ㈜모비프렌, (주)한호산업, ㈜하나텍스, ㈜삼정산업, (주)호신섬유, (주)대달산업, ㈜석원, (주)영창케미칼, (주)네덱, (주)엠에스파이프, (주)대림로얄이앤피, ㈜한중엔시에스 등이다.

선정기업 중 에이알텍은 구미에 소재한 광통신모듈 제조기업으로 100G CFP 광트랜시버 제품을 상용화해 중국 등 해외 시장에 진출, 매년 2배 이상의 수출성과를 올리고 있는 성장전략이 우수한 수출유망 중소기업이다.

또한 모비프렌, 하나텍스, 석원, 영창케미칼, 대림로얄이앤피, 한중엔시에스 등 6개사는 경북PRIDE상품 기업으로 그동안 도가 추진한 경북형 강소기업 육성시책이 큰 효과를 거두고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

한편 글로벌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향후 4년간 중소벤처기업부와 도가 연계한 맞춤형 전용프로그램을 패키지로 기업당 최대 국비 8억원과 도비 2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송경창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글로벌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이 지역경제 성장을 이끌고 수출활성화와 일자리창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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